경남문학관에 갔더니 벚꽃이 한창 피고 있었다. 문학관 풍경은 여전한데 나는 나이를 많이 먹은 듯 하다.
벚꽃 가지가 영산홍을 심어 놓은 축대 울까지 늘어져서 운치를 더하지만
늘어진 가지를 쳐야 영산홍이 아름답게 필 것인데 하고 아쉬움을 정이경사무국장에세 토로하다.
(2013. 3. 29 진해 경남문학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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