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필(11호, 2009)

〇 거제수필(11호·2009)

 

 

거제수필문학회(회장 반평원)에서 2009년 작품집 <거제수필(11호)가 선을 보였다.

 

특집으로 하길남(수필·평론)의 평론 <수필의 일상성과 문학성>이 책머리를 장식하면서 묵직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집으로 최근 별세하신 최진의 수필가의 추모기획 특집을 다루었는데 그의 대표작 <벗에게> 외 3편과 이승철 수필가 등 5분의 추모글이 실렸는데 오랜 투병생활에서도 좋은 글을 남긴 최진의 수필가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6분의 초대수필, 두 분의 신인등단작이 실렸고

21분의 회원 작품이 발표되고 있는데

 

그 중 ‘동전 한 닢’(김현길), ‘묵정논’(반평원), ‘외할머니의 재봉틀’(심옥배), ‘뿌리를 찾아서’(이승철) 등등이

수필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하였다.

 

* 2009년 12월 22일 발행, 291면

* 만든 곳 : 도서출판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