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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장편소설 <니나 다 해무라>

남전 南田 2010. 1.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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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김진환의 장편소설 <니나 다 해무라>(엔타임)는 경남문단에서는 보기 드물게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현대적 기업을 소재로해 정면으로 다룬 소설로 흥미진진하다.

 

경남소설가협회장을 지낸 표성흠 작가는 추천사에서 “지식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산업에 따른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제기된 문제의 비즈니스, ······ 가족 친지 친구 간에 벌어지는 심각한 갈등을, 진실에 접근해 가면서 사랑과 긍정, 효도의 정신으로 매듭을 풀어내는 감동적인 작품이다.”라고 했다.

 

이 소설은 새로운 산업에 대한 성찰과 접근으로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현대 산업을 파헤치고 나아가 가족간의 이해와 갈등 해소에 대한 과정을 현장감 넘치게 그린 소설이다.

 

김진환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소설은 현실적 인생을 구성적으로 서술한 창조적 이야기다. 진리의 본질인 보편성이나 타당성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며, 우리 삶을 이루고 있는 현실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최선의 작품 테마는 동시대 핵심적 사회문제를 껴안고 가야한다고 믿는다.”고 작의(作意)를 이야기하고 있다.

 

* 2009년 11월 13일 발행, 255면

* 펴낸곳 : 엔타임, 값 10,000원

 

 

(작가소개)

김진환 : 경남 사천 삼천포 출생,

1994년 <문학과 의식>에 단편소설 발표 등단,

한국문협, 한국소설가협회회원, 마루문학, 사천문인협회 회장, 경남문협, 경남소설가협회 회원.

소설집 <솔냇골 부엉이>외, 이육사문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