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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학(제14호 2010년)

남전 南田 2010. 12. 31. 12:29

 

의령문인협회(회장 윤재환)에서 펴낸 2010년 연간집 <의령문학> 제14호를 읽다.

윤재환 회장은 권두시 "이제는 내려놓을 때다"에서

 

회장직을 그만 둘 때가 되었다면서 그 소회를 시로 표현했다.

"이제는

앞에서 빛을 내는 촛불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빛을 내는

달빛 같은 반사경이 되고 싶다."

 

이번호에는 다양한 특집과 편집으로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

 

- 2010 문학기행 / 한삼수

- 특집 의령문협을 빛낸 시인의 시 산책 / 곽향련 제13회 공무권문예대전 시부문 은상 수상

 

- 예술과 인생*9 / 윤재환

 

- 회원작품

* 시 / 김양채 등 12명

* 단편소설 / 박래녀

* 수필 / 김인선 등 7명

 

- 향우문단  강명자 등 20명의 시, 시조, 수필 작품

 

- 주제가 있는 시편 * 산 이야기 / 곽향련 등 13명의 시

 

- 시가 있는 풍경 * 여러 시화전의 회원 작품들

 

- 학생 글짓기대회 수상 작품, 활동일지, 회원주소록 등

 

- 수록 작품 감상

 향우문단에 실린 김복근 시인의 시조 "에드벌룬"을 올린다.

 

 

* 펴낸날 : 2010년 12월 27일, 383면

* 만든곳 : 도서출판 경남, 값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