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동화집 / 넌 내 짝이야

 

 김선주 동화작가의 동화는 신선하다.

 

 그의 동화집 <넌 내 짝이야>를 읽으면서

 그의 동화가 어린이들의 생활을 어떻게 요렇게 정확하고 재미있게 바라보며  실감나게 그렸을까하고 놀랐다.

 

 이 책이 실린 동화는 모두 여섯편

 

  -하나님이 고쳐 준 인형의 다리

  -넌 내 짝이야

  -키 작은 거인

  -똘똘이와 야옹이

  -훈장

  -항아리를 깬 아이

 

 표제작 "넌 내 짝이야"가 참 재미나고 동심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이 들었다.

 

 김선주 동화작가는 머리말 "또 한 권의 동화집을 들고"에서

 

 " 이 가을 나는 또 한 권의 동화집을 들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하고

동화를 쓰는 동안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고 하였다.

"더 큰꿈과 희망을 주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삶의 밑거름이 되기를 믿는다."고 소망하고 있다.

 

* 2010년 11월 11일 발행, 112면

* 펴낸곳 : 청개구리, 값 9,000원

 

<작가소개> 김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