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자연과 조화 이룬 따쁘롬 사원(캄보디아 여행C)
남전 南田
2011. 10. 4. 12:08
툭툭이를 다시 타고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따쁘롬사원으로 갔다.
이곳은 영화 <톱레이더>의
촬영장소로 유명한데
스펑나무라 불리는 아주 키가 큰 거목들이
석조 건물 벽, 탑 돌틈으로 나무 뿌리가 들어가
석조 건물들을 파괴하면서
여러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어쩌면 나무가 건물들을 파괴하거나
아니면 나무와 건물이 어울러져 조화를 이룬 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원의 내부는 파괴가 심해 거의 폐허와 다름없었다.
내가 타고 다녔던 툭툭이. 옆자리에는 룸메이트 이대감
사원의 입구, 비가 많이 와 도로가 침수되어 겨우 들어갔다.
폐허같은 사원 내부,
탑 전경, 거목이된 스펑나무들이``````
석조 건물을 휘감은 스펑나무 뿌리
거대한 스펑나무 뿌리. 폼을 잡고 선 분은 일행인 공 선생
만지기만 하면 소원 하나를 들어 준다는 나무 불알(가운데)
부조, 압살라
거대한 스펑나무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