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야기

호에 대하여

남전 南田 2019. 10. 1. 13:53


오래 전에 시인 황우 이준범 선생님께서 나에게 호를 지어 보내왔다.

지당 - 之堂  내고향 남지의 끝글자 맛지, 뜻지 '지'旨를 따서 지으면서

갈 '지之'를 썼는데 이 '지'자가 물이 흐르는 형상이라

너도 물처럼 살아란 뜻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