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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꼬? 허어!
남전 南田
2019. 12. 14. 12:02
아파트 입구 나무에 꽃등이 걸려 반짝거린다.
지나가는 영감이 한마디 한다.
"연말이라꼬? 허어!"
세월이 참 빠르구나. 나도 속으로 구시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