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풀,꽃

금목서 향기에 멈추다

남전 南田 2023. 10. 15. 09:45

노랑 금목서꽃

길을 걷다가 너무나 좋은 향기에 걸음을 멈추네.

돌아보니 길가에  있는 금목서에 노랗게 꽃이 피어

참 곱고도 아름다운 여인이 내품는 향수 내음처럼 

잠시 머물며 금목서 향기에 취해본다.

2023년 10월 14일 광려천서로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