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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학(2009, 제10집)

by 남전 南田 201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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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인협회(회장 김진환)에서 발간한 <사천문학>(2009, 10집)을 펴 본다.

 

김진환 회장은 소설가로 활동 중인 분인데 발간사 <열 돌을 맞는 감개에 부쳐>에서

“우리 고장 사천도 둘째가라면 설울 정도로 자랑거리가 많다. 항만과 내륙과 공항을 함께 열고 있는 , 작으나마 갖출 것 다 갖춘 고시. 아름다운 풍광은 사천팔경으로 열리고, 먹기 위해 쉬어가는 곳이란 말에 걸맞게 청정바다엔 봄 도다리, 여름 장어, 갈을 전어 · 감성돔에, 겨울 해삼 · 낙지며 개불이라. 마른 멸치, 건어포며, 키위, 토마토, 사천 단감 등의 농·특산물도 한몫이라.”

하고 향토 특색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천문학 발행 열 돌을 맞이한 감개를 풀어놓고 있다.

 

사천문학 10집에는 초대작품으로 경북 영덕문협의 회원작품을 책머리에 실었다. 모두 24분의 작품이다.

 

회원작품으로 시에는 김경은, 김정순, 박영배, 손미영, 윤소안, 윤향숙, 이재금, 정삼조, 차성우, 천덕찬 시인등 10명,

수필은 김정순, 권영배, 이순희, 차성우 등 4명,

소설은 예외석의 <영감쟁이>,

그리고 「사천문학」10년을 되돌아보는 <사천문학 10주년 기념>을 실었다.

 

* 2009년 12월 30일 발행, 223면

* 발행처 : 도서출판 경남, 값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