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43 창녕인물비사(30)/ 천둥소리 모정 배대유, 화왕산성 수성전 장서기로 활약 이야기-창녕인물비사(30) 천둥소리 모정 배대유, 화왕산성 수성전 장서기로 활약 정유재란 때 큰 전투 없이 지켰던 화왕산성.방어사 곽재우의 눈부신 수성전 전략에는 도천의 모정 배대유慕亭 裵大維(1563~1632)의 활약이 컸다. 각처 의기 있는 인사들에게 보낸 화왕산성 수성을 위한 참전격서는 천둥소리와 같았다. 수려한 필체로 쓴 웅장하고도 피 끓는 명문 창의문은 읽은 이들에게 천둥소리로 들렸고 번개를 맞은 것처럼 놀라고 격분하여 산성으로 달려오게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서문에서 북문까지 군사들 사이에 깃발을 든 노인들과 부녀자, 허수아비 의병疑兵까지……촘촘히 성 위에 올라 세워 고함을 치고 나팔과 북, 징, 꽹과리를 치며 깃발을 흔들어 성세를 올리니 왜군에게는 천둥소리로 울려 겁나게 하였다. 이는 장서기.. 2026. 8. 6. 연꽃,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본다 연꽃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다연꽃은 볼수록 신비롭다푸른 잎은 더더욱 푸르고 꽃은 분홍으로 빨강으로 어쩌다 하얗게... 2026. 8. 3. 호수가 있는 공원의 풍경 호수가 있는 공원의 풍경호수가 있는 공원은 더욱 정감있고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네. 6.25때 우리 가족이 피난을 왔던 조만강 나루터인근이라 그 전에는 김해평야로 넓게 논이 펼쳐진 들판이었는데 .... 상전벽해로구나.어려웠던 그 시절 그리움에 공원을 한바퀴 돌아본다. 2026. 7. 27. 창녕인물비사(29) 고려 충신 직제학 성사제의 두문지의杜門之義 이야기- 창녕인물비사(29) 2026년 7월 14일 연재분이야기 – 창녕인물비사㉙> 고려 충신 직제학 성사제의 두문지의杜門之義 고려 말의 문신이며 충의지사 두문자 성사제杜門子成思齊(생몰연대 미상)는 두문동杜門洞 72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성사제는 창녕현 조산리 출신으로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봉선대부 흥위위 보승호군 보문각 직제학寶文閣直提學(정4품)이었던 고려말의 문신이다. 그는 이성계에 의해 1392년 고려 왕조가 망하자 새로운 왕조에 벼슬살이를 마다하고 개성 외곽 산천에 은거 숨어 들었다. 그러자 태조가 불렀으나 불사이군이라 하며 나아가지 않았다. 은거지 그곳이 후일 만수산 두문동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개풍開豊 광덕면 광덕산 골짜기였다. 두문동으로 들어가면서 그는 부인에게, “나는 고려의 신.. 2026. 7. 23. 회화나무 보기 드문 하얀 꽃잎 눈처럼 내리다 회화나무 보기 드문 하얀 꽃잎 눈처럼 내리다중리본동 입구의 서낭나무로 자리했을 회화나무 거대한 자태큰 둥치 큰 가지 넓게 펼쳐 위용을 떨치는데아침에 지나며 보니 하얀 꽃잎이 길에 눈처럼 깔렸네.한 여름에 참 보기드문 풍경이로구나.중리본동 함마대로변에서 2026. 7. 21. 거대한 불꽃이 타는 나무백일홍 거대한 불꽃이 타는 나무백일홍 들가운데 참깨밭 너머 붉게 핀 배롱나무 꽃홍학이 큰 날개를 마음껏 펼친 듯 하네.인근에서 가장 가지가 넓고도 크고 수령도 오래돼 늠름한 자태를 지니고 있네.유통단지로에서 2026. 7. 14. 이전 1 2 3 4 ··· 4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