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그 부끄러운 듯한 자태가
영산홍 푸른 잎 사이로 솟아 올라
연분홍으로
8월 무더위를 뜷고 피었다.
영원히 잎과 만날 수 없는
그 슬픈 운명이여!
그리고 뜰에 있는 푸른 나무들과 꽃을 본다.
이건 팔손이
이건 무화과
호박과 호박꽃
봉숭아꽃
'남전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산 매화 (0) | 2011.03.20 |
---|---|
[스크랩] 수원에서 눈 온 날 (0) | 2010.09.29 |
남지유채꽃 바다 (0) | 2010.04.17 |
설경-수원 화성과 영통 (0) | 2010.03.19 |
서정애 사진작가 <마산갈매기> (0) | 2010.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