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설가협회(회장 김동민)에서 펴낸 연간집 <경남소설>(2010, 5호)를 읽다.
김동민 회장은 발간사 "다섯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풀면서"에서
"모쪼록 경남소설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이고 널리 읽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 소중한 자리를 잘 지켜내는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경남소설>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14인의 소설가들이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 김동민 제비의 옛집
- 김봉진 진실한 사랑을 위한 진실로 인간적인 예의
- 김지연 人生三期
- 김현우 유기(遺棄)
- 문갑연 보물찾기
- 박영희 오래된 수목원
- 박주원 명자야, 명자야
- 박혜원 너에게 손을 내밀어 - 男과 女-
- 백시종 아버지의 어깨
- 조화진 여름방학이 갔다
- 최미희지 메밀밭엔 눈 내리고
- 표성흠 살 · 쌀
- 하아무 꽃분이 할매
- 황보정순 파랑, 빗물이 머금다
이번호에서 주목할만한 작품은 서울에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소설을 보낸 김지연, 김진희, 백시종 소설가님이 더욱 반갑고 돋보였다.
* 펴낸날 : 2010년 10월 30일, 353면
* 제작보급처 : 경남인쇄·출판사,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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