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리 석전1동 느티나무 쉼터에
나오는 늙은이들은 언제나 즐거운 표정이다.
그러나 얘기는 종횡무진 거침이 없다.
중풍으로 고생하는 영감1.
이웃 김영감과 영감1.
나. 누구보고 찍으라니 이렇게 되었네.
아파트 관리소의 경비원 이주사
최근 다니던 회사에 다시 출근한다. 돈버는 유일한 현역이다. 이 쉼터에서`````` 배주사는.
욕쟁이 박 영감은 자주 시내를 돌아 다닌다. 요 며칠 일하러 다녔다.
김 영감은 사진 찍기가 싫단다.
나도 모르겠다. 그ㅡ냥 찍어보았다. 너무 어깨가 넓게 나왔지?
양 사자장은 콜벤을 운전하며 돈도 벌고 기분 좋게 산다. 뒤에 김영감이 노려보고 있다.
우리 아파트 경비원 양 주사, 평생 아파트 경비원으로 지내며 늙었다.
전원빌라에 사는 김 주사. 그는 선원, 회사원등으로 작년까지 일했다.
쉼터 바로 길건너 2층집에 사는 연세가 가장 많은 노인. 그는 마산부두에서 일했다.
이 사진들은 모두 내 휴대폰으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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