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가면 아침 저녁 산책을 다닌다. 사방이 아파트들이라 둘러둘러 다녀도 아파트를 벗어나기가 힘들다. 아파트단지 옆에 있는 초등학교를 찾았다. 교사 한 켠에 꽃밭이 조성되었고 친절하게도 꽃이름과 설명을 적은 패말이 꽂혀 있어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학교마다 이런 꽃밭을 만들었으면 참 좋겠다.
동자꽃
술패랭이
섬기린초
백리향
꿀풀
좀개미취 -아직 곷이 피지 않았다.
섬초롱꽃 - 광화문광장 꽃밭에는 이것이 울릉도원산지라 돼 있었다.
바위취 - 이곳에는 곷이 졌는데 그늘에는 하얀 꽃이 피어 있었다.
미선나무- 꽃이 지고 푸른 잎만 무성.....
고본 - 이건 처음보는데 꽃도 없어서......
(2012. 6. 17 수원 신성(?)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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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남아동문학회
글쓴이 : 남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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