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포늪은 눈이 덮혀 겨울 철새마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조용하다.
해가 뜬다. 새해 처음보는 우포의 해다.
희뿌연 새벽 하늘을 가르며 겨울 철새가 날아오른다.
(2013. 1. 5 창녕 우포늪에서)
출처 : 경남소설가협회
글쓴이 : 늘푸른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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