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이 오랜만에 집에 들렸다. 같이 점심도 먹고 사진도 찍으며 웃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팔용, 현우 동생, 나
제수씨들과 집사람
육비 칠비 팔비..... 팔형제 다들 어디가고 삼형제만 남았구나.
가족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니 이것 누가 말리는 사람 있나.
어린시절 매일 모여 식사하던 그 옛날이 그립구나.
남은 세월 자주 만나 옛날같이 살고 지고.
우리 부모 우리 형제 먼나라 황금으로 카페트를 깐,
눈부신 황금옷 황금잔에 술 따라 너희들 잘 있지?
축복하고 계신 곳.
그곳이 눈에 선하네.
나
동생
(2015. 1. 13 삼성동 집에서)
출처 : 洛浦와 함께
글쓴이 : 낙포 원글보기
메모 : 형님 생각이 나서 형님 불로그에 들어가서 퍼 왔다.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그저 마음이 공허하다.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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