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산국과 보라 쑥부쟁이는 서리가 왔는데도 꽃은 여전하네
서리가 내려 풀들은 모두 시들어버렸는데
산국과 쑥부쟁이 꽃은 여전히 함마대로 길가에 낮게 피어있구나.
길섶에서 노랑 산국은 방글방글 웃고
쑥부쟁이는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찬 바람을 맞네.
함마대로 죽암마을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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