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파란 작은 풀꽃 빤짝이네
잔디밭 속에 빤짝이는 풀꽃을 찾아냈다.
하얀꽃이 핀 풀은 빌구두디기(창녕 말)라 하는데
봄나물로 예전에 많이 뜯어 먹기도 하고 보리밭 잡초로 뽑기에 아주 성가셨다.
파란 꽃은 개부랄꽃이라던데 맞은 풀이름인지 모르곘다.
그렇지만 작고도 앙징맞은 보라색으로 피어 예쁘다.
2025년 3월 11일 광려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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