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서 미소사진 공모라는 행사가 있었다.
손자 욱이가 나를 바라보고 웃는 그 모습이 진짜 미소라 생각하고
아래 사진을 보냈다.
그랬더니 낙선이었다.
후에 입상작을 두루 살펴보니 미소(微笑)가 아니라 박장대소요
입이 찢어져라 크게 벌리고 웃는 것들이었다.
미소라 해 놓고 대소(大笑)라니.
가관이다.
미소가 뭔지도 모르고 사진 공모행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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