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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갤러리

우포늪으로

by 남전 南田 2008. 10. 26.

 

 우포늪이 최근 람사르총회 바람에 뜨고 있다.

고향이 창녕인 필자는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관광객이 몰려

태고의 신비가 무너질까 두렵기도 하다.

우포늪을 창녕 사람들은 <소벌>이라 부른다. 우포는 소벌의 한자 표현이다.

1970년대 모 일간지 특집으로 알려질 때 한자 좋아하는 유식한 사람들이 <우포>라

알려주는 바람에 그리 굳어져 버렸는지 모르지만 <소벌>은

북쪽에 있는 우항산, 그곳 마을은 <소목>인데 이 지형상 마을은 소의 목에 해당되고 그 남쪽 산은 소 머리이며, 그 앞의 늪은 소가 먹이를 먹는 구유통이라 <소벌>

이라는 유래가 전해온다.

우포늪 하면 가시연이 유명하다.

 (사진 : 사진작가 서정애:한국사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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