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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펼쳐보기

깃발(2009 제8호)

by 남전 南田 2009. 12. 23.

깃발(제8호)

 

 

좀 특이한 문예지이다. 통영시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문학을 하는 분들이 모여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 책은 통영시공무원문학회(회장 조영희)에서 간행했는데 2009년 벌써 8번째여서 계속 이어가는 끈질김이 경남도내 시·군 행정공무원들의 부러움을 살 것임에 틀림없다.

 

특집도 향토색이 짙게 꾸몄다.

<낭송하고 싶은 시>에서는 통영출신 김상옥 시조시인을 비롯해 김춘수, 박경리, 유치환 시인 등의 4분의 대표작과,

<다시 읽고 싶은 소설>에서는 통영출신 김용익 소설가의 <밤배>를 올렸다.

 

또 얼마 전 타계한 시조시인 <설엽 서우승 선생이 보고 싶다>란 특집을 꾸며 사진, 연보와 함께 대표시, 대표 수필, 인사말, 추모사, 추모시 등 다양한 필진을 동원하여 그를 추모하고 있어 일별을 꼭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그 외 20여 회원들의 작품이 다양하게 실렸다.

 

 

* 2009년 10월 30일 발행, 183면

* 만든 곳 : 도서출판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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