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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필담(2010, 창간호)

by 남전 南田 2011. 2. 24.

 

  울산문수필담동인(회장 한석근)에서 펴<文殊筆談> 창간호(2010년)를 읽다.

 

  한석근 회장은 머리말

  "점수청정(點水청정)한 마음으로"에서

 

  "-- 하여 잠시 머물다 가는 이생에서 마음 맞는 사람끼리 글벗이 되어 필담(筆談)과 시심(詩心)을 나누며

  두보의 '점수청정' 같은 글을 쓰며, 고담준론의 애애한 정을 돈독히 하고자 이 모이미을 창립했다."

고 창립의 뜻을 밝히면서,

 

  "우리 문수필담 동인들도 비록 이순에 이르고, 고희에 접어들면서 두보의 시 <曲江> 같은 문체를 따르고,

공자의 가르침을 익혀 부끄럽지 않은 글을 쓰고 올바른 삶을 살고자 노력하리라."

  하고 창간호 발간의 의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동인의 작품 내용은

 

* 시/ 한석근  김금자  김수정  한신디아  정환철 

        김경식  유성재  이명숙  김경숙

 

* 수필/ 이영식  최영수  홍중곤  김진영  이왕복 

        한대화  김경식  유성재  정환철  김인철  이명숙 

        손혜경  박일송  김성수  김경숙  한석근

 

*기행문 · 수기/ 최영수  정상태  김경식

*논단/ 정우규  한대화  강문중 등이다.

 

* 펴낸날 : 2010년 12월 30일, 275면

* 제작보급처 : 도서출판 경남, 값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