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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시집 <우포에는 맨발로 오세요>

by 남전 南田 2011. 5. 5.

 

창녕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 경남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송미령의 첫 시집 『우포에는 맨발로 오세요가 

도서출판 우포'에서 '<우포문학선 `8>로 나왔다.

 

송 시인은 서문에서

"설익은 밥인 줄도 모르고 밥상까지 올려놓은 우매함

그것이 지금 내 마음이다."라고

첫 시집을 내는 두려움을 나타내면서,

 

""잠을 설치기라도 한 밤이면 어김없이 우포늪에 가 있었던 내가

우포늪 가까이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이 더 속속 보이는

달빛 예쁜 쟁반마을에 거처를 정했다."고  

한 걸음 더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 시집에는

첫째 달맞이꽃/ 무청 등 31편

둘째 우포에는 맨발로 오세요/ 그날 등 33면과

 

임수생( 전 부산시인협회장) 시인의

발문 "우포늪이 좋아 우포늪 시인이 된 송미령>이 실렸다.

이 시집으로 2011년 5월 <황우 이준범 창작기금>을 수상하였다.

 

* 펴낸날 : 2011년 5월 2일

* 100면

* 펴낸곳 : 도서출판 우포

* 값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