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농어촌여성문학회 경남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송미령의 첫 시집 『우포에는 맨발로 오세요』가
도서출판 우포'에서 '<우포문학선 `8>로 나왔다.
송 시인은 서문에서
"설익은 밥인 줄도 모르고 밥상까지 올려놓은 우매함
그것이 지금 내 마음이다."라고
첫 시집을 내는 두려움을 나타내면서,
""잠을 설치기라도 한 밤이면 어김없이 우포늪에 가 있었던 내가
우포늪 가까이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이 더 속속 보이는
달빛 예쁜 쟁반마을에 거처를 정했다."고
한 걸음 더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이 시집에는
첫째 달맞이꽃/ 무청 등 31편
둘째 우포에는 맨발로 오세요/ 그날 등 33면과
임수생( 전 부산시인협회장) 시인의
발문 "우포늪이 좋아 우포늪 시인이 된 송미령>이 실렸다.
이 시집으로 2011년 5월 <황우 이준범 창작기금>을 수상하였다.
* 펴낸날 : 2011년 5월 2일
* 100면
* 펴낸곳 : 도서출판 우포
* 값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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