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에 깊은 골짜기에
유유자적 살고 있는 친구집을 방문하였다.
골짜기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냇가 옆에
오두막 같은 작은 집에
부부가
건강하게 살고 있었다.
한 폭의 풀꽃 같은 그림속에
우리는 잠시 세상을 잊었다.
교장으로 퇴직했다는 노부부의 집-황토방에 으아리꽃이 피어 났다.
친구 집 앞에서
향기가 아주 좋았다. 가을에 열매가 달디 단 그 뭐라? 어리아리?
마을 계곡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농장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꿈으로 통하는 길이었다.
친구의 농장에 있는 집 - 여기서 1년여 지냈다고 한다.
골짜기 제일 위에 있는 집 - 커피를 대접받았다.
골짜기 끝집에서 바라본 계곡 경치
퇴직한 교장 집에서 - 으아리꽃이라 한다.
길가에 핀 야생초 꽃
'세상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천희 칼럼 / 선방을 날려라 (0) | 2011.06.10 |
---|---|
[스크랩] 타이어 화분 위의 장미꽃? (0) | 2011.06.03 |
[스크랩] 유채꽃 속의 튤립이 (0) | 2011.04.26 |
[스크랩] 남지 강변 유채꽃 파도 (0) | 2011.04.26 |
[스크랩] 수원 화성 행궁의 느티나무 (0) | 2011.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