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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전과 함께
세상얘기

경주에 있는 친구집 방문

by 남전 南田 2011. 5. 15.

 

경주시 산내면에 깊은 골짜기에

유유자적 살고 있는 친구집을 방문하였다.

 

골짜기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냇가 옆에

오두막 같은 작은 집에

 

부부가

건강하게 살고 있었다.

 

한 폭의 풀꽃 같은 그림속에

우리는 잠시 세상을 잊었다.

 

 

교장으로 퇴직했다는 노부부의 집-황토방에 으아리꽃이 피어 났다. 

 

 친구 집 앞에서

 향기가 아주 좋았다. 가을에 열매가 달디 단 그 뭐라? 어리아리?

 마을 계곡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농장 집으로 들어가는 길은 꿈으로 통하는 길이었다.

 친구의 농장에 있는 집 - 여기서 1년여 지냈다고 한다.

 골짜기 제일 위에 있는 집 - 커피를 대접받았다.

 골짜기 끝집에서 바라본 계곡 경치

 퇴직한 교장 집에서 - 으아리꽃이라 한다.

길가에 핀 야생초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