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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수필동인회 / 동인수필(2011. 40호)

by 남전 南田 2012. 1. 21.

 

 

 

 

 마창수필동인회(회장 양해광) 발간

 

   『同人隨筆

          -- 2011. 통권 40호 기념호

 

 

 

<동인수필> 40집 기념호 출간

 

마산 창원지역을 무대로 지난 40년간 꾸준히 발행되어온 동인수필(同人隨筆)이 40집 기념호를 내었다. 마창수필동인회가 발행하는 이 동인지는 1970년 탄생했다. 연혁을 보면 70, 71년은 계간처럼 네번 간행하고 72년은 두번 간행하는 열성을 보인다. 그러다가 어쩐일인지 10년을 쉬고 1982년부터 다시 속간되어오다 1990년에 또 한번 쉬는 해가 나온다. 1981부터는 계속 속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니까 햇수로는 거의 매년 낸 것이 되나 그동안 약간의 굴곡이 있은 셈이다. 창간때 멤버중에는 박충일 수필가 가 유일한 현역인 셈이고 다른 동인들은 다 그후에 참여하고 있다. 창간을 주도한 추창영 시인은 건강을 잃어 몇년째 작품을 내지 못하고 있다. 아무튼 이런 연륜이라도 전국적으로 장수 수필동인지의 대열에 드는 명문동인지가 아닌가 한다. 양해광 회장은 머리글에서
"글을 써서 책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그 시절에 마음 모아 '수필동인회'를 만들어 오늘의 40번째 책을 만들게 하셨던 선배님들께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다들 저마다의 마음 같아선 푸짐한 축하잔치라도 스스로 열고 싶을 터이지만 모두가 여의치 못해 무척 죄송하고 안쓰럽다."는 푸념을 하고 있다. 이 문맥 속에는 동인지 발행의 어려움이 묻어있다. 구자운 이원기 양해광 박충일 이종욱 이순항 뱍태남 이정형 동인은 의사, 언론인, 공무원 등의 전문 문인이고 권순기 박재권 동인은 회화, 서예의 미술인이다. 윤혜선 정은미 동인은 여성운동가 들이다.

by gnbook | 2012/01/11 20:48 | 문학계 소식 | 트랙백 | 덧글(0)

(계간 작은문학의 글을 복사해 왔습니다)

 

  * 펴낸날 : 2011년 12월 30일

 

  * 신국판

 

  * 만든곳 : 도서출판 경남

 

  *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