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秋風에 낙엽이라........
그 여름, 푸르름을 자랑하던 나무들이 가을이 되니 화려한 단풍으로 뽐내더니
스산한 가을 바람 한 자락 휘몰아 치니
우수수 낙엽으로 떨어져버렸네.
무심한 행인은 그냥 밟고 가네.
우리 인생도 나이 들고 병들면 저럴 것을.......
(2015. 11 석전동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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