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멍멍할 정도로 매미는 울어 목메이는데...
나무 가지에는 굼뱅이 허물만 매달렸네.
7년을 땅속에서 보내고
탈바꿈한 저 매미는 뭘 노래하고 있을까?
우화등선羽化登仙한 환희?
일주일 밖에 살지 못하는 신세타령일까?.
2021. 7월이 가는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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