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리 산소에 갔더니 보는 이 없어도
제 멋대로 꽃이 활짝 피어 나를 반기네.
삼엽잎노랑국화는 큰 키를 뽐내며 피고
나무수국은 온통 하얀 꽃송이를 달았고
언덕의 맥문동꽃이 보라색으로 피어
절정을 이루네.
상사꽃이 나무수국 그늘에 아직 피어있네.
2023년 7월 31일 남지 개비리산소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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