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지나가니 비가 그쳐 참 다행이다.
어제부터 폭우가 쏟아져 광려천이 황토물로
넘치더니 아침에는 냇가 양쪽 언덕까지 물이 차 올라 홍수가 되었다.
오후 1시경 비가 그쳐 도로변 인도에 나가보니
풀을 베어논 것이 떠내려가며 다리에 걸려 쌓여 난간도 파손되고 산책로는 막혀 아직도 물이 고이거나 흐른다.
중리교 아래 물이 급류가 되어 무섭게 흐른다.
2023년 8월 10일 광려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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