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의 가치.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록"
<창녕신문> 2023년 9월 21일자 1면에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기사가 보도되었다. "가야고분군의 가치.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록" 이라 보도된 기사를 읽으니 감회가 무량하다. 창녕의 비화가야역사를 연구한 향토사학자 이철환 선생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선생은 비화가야 역사가 <창녕군지>(2023년 발간)에 축소, 소홀하게 다루어져 마치 창녕이 가야영역이 아니란 듯 기술되었다고 개탄하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비회가야역사>란 연구 저서를 남겼다. 또 비화가야 역사복원을 위한 모임인 <이금회>를 조직해 활동하다가 숙환으로 애석하게도 일찍 타계하였다. 이 선생이 지금 살아계셨더라면 비화가야가 신라가 아니라 엄연히 가야의 소국이었으며 고분등에서 발굴된 문물이 찬란한 비화가야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으니 참 기뻐하셨으리라. 비화가야의 영역은 낙동강이 활처럼 구브러진 동쪽으로 현풍 비슬산, 창녕 화왕산, 영산 영축산을 경계로 신라와 사이에 두고 있었던 지역으로 북으로는 현풍 남으로는 영산과 강건너 함안 땅 일부까지 포함되었다고 이철환 선생의 책에서 기술하고 있다. (아래, <창녕신문> 2023. 9. 21 자 보도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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