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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필문학회/ 경남수필(2011. 38호)

by 남전 南田 2011. 12. 29.

 

 

경남수필문학회(회장 허표영)의 연간집

 

   『慶南隨筆

           --- 제38호 2011년

 

  * 펴낸날 : 2011년 12월 3일

 

  * 신국판 295면

 

  * 만든곳 : 도서출판 경남

 

  * 값 10,000원

 

 

 

경남수필 38집 출간

 

경남을 대표하는 수필문학단체 경남수필문학회(회장 허표영)가 펴내는 연간지 <경남수필> 38집이 출간되어 배포에 들어갔다.

 

이번 호에는 제4회 경남수필문학상 수상자인 최문석 수필가를 특집으로 권두에 다루고 있다. 대표작품 酒黨과 이발을 먼저 소개하고 최 수필가의 수상소감, 심사를 맡은 정목일 수필가의 심사소감을 담고 있다.

 

경남수필회원들은 회원작품과 5매 수필을 정선하여 출품하고 있다. 특히 '5배 수필'은 200자 원고지 5매 분량이라는 한계에서 요약된 수필세계를 보인다는 측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경남수필만의 특징적 시도로 이해되고 있다. 자칫 늘어지기 쉬운 산문의 약점을 극복하는 시도로 보인다. 46명의 정예수필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 거의가 5매수필도 내고 있다.

 

허표영 회장은 머리말에서 "여기 한 장소에 모인 작품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성의 결정체라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회원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하여 치열하게 정진해 왔고 독자들 앞에 창작물을 내 놓고 있다."고 회원들의 노력에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경남수필문학회는 3일 오후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출판기념회와 경남수필문학상 시상식을 갖는다. 작년 제3회 수상자 정태용 수필가는 한달 여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계간 작은문학>의 오하룡 선생 글을 퍼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