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농촌 풍경이 참 눈에 익은 듯 그립다. 1952년 미군이 찍었다는 사진인데 내게 온 메일에서....
풀을 한짐씩 지고 가는데.... 한 여름 들판인 듯....
할아버지의 나들이. 지팡이를 짚고 어디로 가시는가?
구름도, 그 아래 들판의 마을도, 나락이 자라고 있는 논들도, 길을 가는 아낙도 너무나 한가롭고 평화로운 농촌 풍경이다.
구름도 좋고 홀깽이로 나락 타작을 하는 모자는 역시 추억의 명 장면이다.
농부가 지게에 잔뜩 지고가는 짐는 원두막을 뜯은 이엉과 기둥들 같다.
예전 버스와 촌로
(내게 온 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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