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남전과 함께
세상얘기

옛집에 가보니- 능소화는 피어서

by 남전 南田 2016. 8. 21.

내 살던 옛 동리에 가보니 골목의 능소화는 지난 해와 다름없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철거 작업을 준비하는라 가림막을 치기 위해 철제 파이프 울타리가 세워지고 있고,

골목 인근 집들의 대문 , 창문틀을 뜯어 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즐겨볼 사람도 드문데 능소화는 만발했네....

공원 앞 슬레이트 지붕을 뜯어낸 마늘 영감님 집 앞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다.

일우아파트 뒤 재개발지구 남쪽 편 초입에는 .... 

 

 

 

 

기름집도 출입문이 철거되어 횡하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플랜카드도 퇴색되고.....

사진들도 구호도 희미해졌다.

(2016. 8. 18 석전동에서)

 

 

 

'세상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집에 가보니- 철거 작업중  (0) 2016.09.04
옛집에 가보니 - 가림막이 쳐지고  (0) 2016.08.25
옛집에 가보니(2)  (0) 2016.08.10
옛집에 가보니  (0) 2016.08.03
[스크랩] 사람은 가고 능소화는 피고...  (0) 20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