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바람에 이사를 나온지 7개월..... 오늘 가보니 창문이 뜯겨져 나갔다.
뜯어낸 샤시를 마당에 쌓아놓고 유리는 산산조각나서 땅바닥에 깔렸다.
30년을 살았던 집이 너무나 허무하게 철거 되고 있는 중이다.
서괄빌라 A동쪽 입구
A동 앞에 뜯어내 쌓아 둔 샤시 창틀무더기
우리집 현관 앞.....창틀이 다 뜯겨 나갔다.
앞 베란다... 그런데 빨래건조대는 그대로 붙어 있다.
서쪽 베란라 문틀은 뜯어 냈는데 안방 샤시는 그대로이다. 작업중인가?
뜯겨진 베란다 쪽에서 안이 환히 들여다 보인다. 유리조각이 바닥에 .....난장판이다.
A동 바로 우리집 건너편 -- 스텐리스만 모아 놓았다.(2016. 8. 3 석전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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