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과 용화산
창녕 남지와 함안 사이를 흐르는 낙동강
예전에 함안, 영산, 창녕 선비들과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분들이
낙동강의 도흥나루(道興津)에 모여 사우회를 갖고 배를 타고 강을 오르내리며
뱃놀이를 하니 그 아름다운 정경이 남아있다.
그 일을 기려 후손들이 함안 칠서 계내리에 모현정이란 정자를 지었다.
그곳도 답사하니 한강 정구, 망우당 곽재우, 광서 박진영, 간송당 조임도 등등 참여자 들이 적힌 명판이 보인다.
왼쪽 벼랑은 용화산의 상봉대(흔히 남지철교산이라 부른다)와 멀리 도흥나루(도흥진)에서 낙강선유를 위해 모이다.
남지 용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암리 쪽 용화산, 바로 앞은 낙동강이 흐른다.
낙강선유를 했던 35명 참석한 분들의 후손이 지은 모현정(함안 칠서면 계내리)
* 모현정에 걸린 35명의 용화산동범록 명판
* 동범록 상세 1
* 동범록 상세 2
* 용화산 원경 , 바로앞(왼쪽) 상봉대 절벽, 중간은도흥나루(마을 뒤로 임도가 보임), 멀리 용화산 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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