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금목서꽃
길을 걷다가 너무나 좋은 향기에 걸음을 멈추네.
돌아보니 길가에 있는 금목서에 노랗게 꽃이 피어
참 곱고도 아름다운 여인이 내품는 향수 내음처럼
잠시 머물며 금목서 향기에 취해본다.
2023년 10월 14일 광려천서로변에서
'나무,풀,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국 노랗게 피었네 (0) | 2023.10.25 |
---|---|
꽃이 보기 좋은 정원 (2) | 2023.10.20 |
붉은 만데빌라 꽃이 비에 젖어 (3) | 2023.10.12 |
크고 예쁜 뚱딴지꽃 (1) | 2023.10.04 |
황색 엉겅퀴꽃과 또 다른 노랑꽃 수까치깨 (1) | 202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