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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인협회(회장 이달균)에서는 마산 詩의 도시 선포 2주년을 맞아 기념시화전을 가지면서 시화집 <마산 시인들의 노래>(4)를 펴냈다.
책머리에 서인숙 시인의 축시와 이달균 회장의 발간사가 실렸고,
4장으로 나누어
제1장에는 권환 시인 등 24명의 마산 출신·연고 작고시인의 시가 있고
제2장에는 감태준 시인 등 33명의 마산 출신·연고 출향시인의 시가 실렸으며,
제3장에는 현재 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산문인협회 회원 70여명의 시가 실렸다.
제4장에는 제3회 마산청소년문예작품공모전 우수작과 수상자 명단 등이 실려있다.
* 2010년 5월 2일 발행, 국판, 215면
* 발행처 : 마산문인협회 , 펴낸곳 : 도서출판 경남, 값 8,000원
홍진기 시인의 시조를 올린다.
명자꽃
홍진기
두드리고
싶은 것이
어찌
가슴뿐이랴
적막은
하늘을 두드려서
잠든 별을
일깨우고
봄비는
가지를 두드려서
처녀꽃을
피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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