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인협회(회장 이달균)에서
마산문학사를 총 정리한 <마산문협 50년사>를 발간하였다.
1960년대부터 2010년까지의 마산의 문학사를 정리하였는데
오하룡 선생이 쓴 소개글을 복사해 올린다.
"마산문인협회(회장 이달균)는 2010년 사업으로 지난해 연초부터 준비하던 마산문인협회의 기관지 <마산문학> 목차중심으로 정리한 <마산문협50년사>(신국판 512면 반양장)를 신년 들어 드디어 간행하였다.
마산문학은 지금까지 34집을 펴내었다. <마산문협50년사>는 2009년도에 간행한 <마산문인대표작선집>에 이은 또 하나의 마산문협의 업적으로 1960년 이후 2010년까지의 마산문학 역사를 비록 마산문학이라는 단순 자료를 기본으로 하였으나 개괄적이나마 마산문단 전반을 일별할 수 있게 한데 의미가 있다.
화보에는 사진으로 보는 마산문협 50년을 담았다. 마산문학 34집까지의 표지사진, 마산문협 역대회장과 마산문학에 화보로 사용되었던 많은 사진가운데 대표사진을 선별해 담고 있다.
다음으로 마산문협 주요일지, 마산문협소사, 문협회장들이 의무적으로 쓴 발간사와 목차로 보는 마산문학을 담고 있다.
마산문협 소사는 초기 마산문학에 단편적으로 정리되었던 것을 모으는 방법을 취했고 각 장르별 자료는 지난해의 마산문인대표작선집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와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목차는 당시 마산문학에 투고한 필자를 통해 문인동향의 일단을 이해하게 하고 있다. 출향연고문인들의 연보도 같은 방법으로 재수록 하고 있다.
마산문협의 연간 주요행사중의 하나인 3.15백일장의 의미를 점검하고 글제, 심사위원 등을 소개함으로써 자료로서의 효용성을 도모하고 있다.
마산에서 가장 첨예하게 논란이 되었던 노산관련 신문보도와 문협의 입장을 정리하여 권말에 담아 왜곡된 노산문제의 진실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실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펴낸날 : 2010년 12월 30일, 511면
* 펴낸곳 : 마산문인협회 제작보급처 : 도서출판 경남 값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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