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남전과 함께
저서소개

경남일보/ 우리 사회를 보는 소설집 '완벽한 실종'

by 남전 南田 2011. 8. 24.

경남일보 홈 > 문화/생활 > 문학/출판
우리사회를 보는 소설집 '완벽한 실종'
창녕출신 소설가 김현우씨 세번째 창작집 펴내
강민중 기자 @gnnews.co.kr  
사소한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화제가 시대를 넘고 우리의 변화를 거치면서 설화적이 되고 신화적이 된다.
변화하는 세대마다 전형적인 사실을 소재로 해서 가급적 실화성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창녕출신 소설가 김현우씨가 세번째 창작집 ‘완벽한 실종’(도서출판 경남·값 1만원)을 선보인다.
제1~3부로 구성된 이책은 1부는 완벽한 실종, 황혼, 아버지를 찾습니다. 노구, 그 지루함, 촌놈 둘 도방넘 하나, 2부는 노병의 노병, 유기, 한평생 무엇에 끌려 다녔소?, 종점, 며느리 모시기, 제3부 망초 유록동 늙은 이야기꾼의 갈망을 담았다.
이어 중편소설 ‘인생, 힘들고도 즐거운 거’도 함께 실었다.
김현우 소설가는 머릿말을 통해 “이제 소설집 낼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문우의 독려에 그간 발표했던 작품들을 다시 살펴봤다. 언제나 소설 쓰기가 어렵다. 심각하고 절실했던 소재들이 작품화되고 나면 너무나일상적이고 보통 얘기가 되고 만다”며 “나름대로 추려 내놓건만 역시 보잘것없는 졸작이란 생각이다. 그저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는 것에 보람을 찾는다”고 적었다.
한편 김현우소설가는 창녕출신으로 교육행정직으로 30년 근무 정년퇴임, 창녕군지편찬위원, 비사벌사회문화연구소 전문위원, 남지읍지편찬위원, 경남문학관 사무국장 역임, 현재 한국인인협회·국제편클럽·한국소설가협회·한국아동문학인협회·경남소설가협회 회원, 경남문인협회·마산문협·창녕문협·경남아동문학회 이사, 경남펜클럽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경남도문화상(문학부문), 황우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창작소설집 ‘욱개명물전’, ‘먼 산 아지랑이’,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 창작동화집‘산 메아리’, ‘꼬리 달린 아이’, ‘겨울에 크는 아이’, ‘세모꼴 나라’, ‘할아버지를 위하여’, ‘도깨비동물원’등이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Write : 2011-08-22 00:10:00   |   Update : 2011-08-22 00:10:00

 

 

경남일보에 저의 소설집을 소개하는 글이 실렸기에 퍼 왔습니다.

졸저를 소개해 주시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