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태풍 <미탁>이 지나가고 나서
광려천에 나갔더니 냇물이 범람하여
산책로와 다리를 휩쓸고 지나간 흔적이 역력하다.
지난번 복구했던 곳도 또다시 거센 물결에 휩쓸려 무너졌다.
광천아파트 앞 다리 인근
육교위에서
교회앞 올라가는 계단에 떠밀려 쌓인 나무 풀줄기
사람이 다닐수 없게 다리밑에 토사가 쌓여 물이 위로 흐르고 있다.
지난번 복구공사를 했는데 교각아래는 역시 물쌀이 거세 흙과 자갈이 다 파여 나갔다.
철망으로 자갈을 엮어 놓은 곳도 패여 나갔다.
(2019. 10. 3 광천아파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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