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07 종점(終點)- 1 - 단편소설 종점(終點) -1- 김 현 우 매서운 바람이 밤새 불었다. 어제 저녁 함박눈이라도 올 듯 찌그러졌던 하늘이 끝내 그대로인 채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솜이불이 아니라 가볍고 얇은 나일론 이불조차 없는 그들은 볼 박스와 신문지로 등과 배를 가리고 오들오들 떨어야 했다. 노선생은 하얗게 변한 .. 2009. 8. 18. 통영-박경리선생 묘소-통영문화의거리 통영을 다녀 왔다. 소설가 박경리 선생 묘소와 통영 문화의 거리를 둘러 보았다. 박경리 선생 묘소 안내판 박경리 선생 육필 동판 박경리 선생 묘소 묘소 옆에 서서 함께 갔던 문인들 청마 유치환 선생 흉상 앞에서 시비 - 행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행복> 시비가 있는 .. 2009. 8. 10. 황우 이준범 선생 황우 이준범 선생 황우 이준범 시인은 1921년 2월 15일, 경남 창녕군 유어면 가항리에서 태어났다. 1961년 건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해인 1961년 시집 <황우>(신흥출판사)를 출간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에 앞서 1959년 동아일보에 시, 의미(意味)(1959. 10. 19)를 발표하기도 했다. .. 2009. 8. 3. 손자들이 다녀 갔어요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에 사는 손자 둘이 왔다가 갔다. 일주일동안 난리 법석을 피웠는데 막상 떠나고 나니 섭섭한 마음 아파트 앞에서 사진 몇장 남기고 떠났다. 2009. 8. 1. 구산면 연륙교 서울 사는 동생이 왔다. 함께 연륙교에 갔는데 사진이 그리 좋지 않다. 그래도 기념이니까`````. 2009. 8. 1. 노인이기를 거부하는 노년 [작가칼럼] 노인이기를 거부하는 노년- 김현우(아동문학가) 자주 마산역에 나간다. 그곳에는 누가 오라고, 모이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하루에 1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60,70대뿐만 아니라 80대, 심지어 90대까지 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재미가 있다. 그들은 노인이기를 거부한다. “노인.. 2009. 7. 18. 이전 1 ··· 405 406 407 408 409 410 411 ··· 4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