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아동문학사(임신행)
2009년 11월에 발간된 <마산문인대표작선집(전3권)> 중 선집 2권은 <회원 산문편>으로 권말에 <마산문학사>가 실려 있다.
마산문학사 산문분야를 임신행(아동문학가), 하길남(수필가, 시인), 명형대(평론가, 경남대학교 교수) 등 세 분이 각각 아동문학(p406~), 수필(p449~), 소설·평론·희곡(p474~) 등 분야를 나누어 문학사를 집필하였다.
그 내용 중 일부만 발췌하였다.
* <중심과 중심 사이>(임신행 · 아동문학가)에서(p437~438에서)
······ 전략,
김현우金賢友
1964년 월간지 『학원』에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당선, 1965년 기독교방송 장편소설공모에 『갈대의 노래』당선, 첫 창작동화집 『산메아리』(상아출판사, 1978), 제2동화집 『꼬리 달린 아이』(교학사, 1980), 소년소설집으로 『하늘에 기를 올려라』, 『겨울에 크는 아이』, 『할아버지를 위하여』, 『도깨비 동물원』등. 경남아동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문학부문) 수상.
동화는 소설적 골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나 서술해 내는 어법이 쉽고 재미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대단히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의 풍물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주고 있다. 그는 소설가이기도하다.
아버지께서 아침부터 걱정이셨다. 할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거, 큰일났네. 어디 나가셨나? 새벽부터······.”
“이웃집에 놀러 가셨겠지요.”
- 동화 「고추잠자리」일부
장구한 역사는 사람과 사람의 틈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기록이다. 김현우는 역사 속에 놓인 자잘한 사건을 찾아 이야기로 얽어내고 있다. 역사 속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부유하는 사건들이 있다. 김현우는 마음과 마음에서 부유하는 사건들을 간추려 재구성해 내는 작가이며 동화작가다.
- 후략(나와 관련된 내용 일부분만 발췌하였다)
필자 소개 - 임신행
- 오월 신인예술상 수석상, 제1회 새교실 대상 수상,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계몽아동문학상 수상, 2천만 원고료 제1회 황금도깨비상 대상 수상, 모범공무원상, 통일원 장관상, 세종아동문학상 수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저작 부문 수상, 눌원문화상 수상, 경상남도 도문화상 수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수상, 경남문학상 수상, 영남아동문학상 수상, 어린이문화대상 수상, 방정환아동문학상 수상,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민족동화문학상 수상
[저서]
- 동화집 ´베트남 아이등´,´꽃불 속에 울리는 방울소리´,´까치네 집´,´해저동굴´,´마법의 집´,´까치섬의 아기꽃게´.´동토의 왕국´,´분홍조가비´,´아기도깨비가 사는 집´,´토끼전 홍계월전´,´방울귀신´,´아기도깨비와 아이들´,´아기들의 숲´,´초록머리 물떼새´,´골목마다 뜨는 별´,´황룡사 방가지똥´,´은빛갈매기´,´꼬마 물떼세´,´갈대숲속 작은 집의 비밀´,´흰 고래를 잡으러´,´지리산 아이´,´갈매기섬 아이들´,´공룡아!공룡아! 뭘 하니?!´,´안개섬 아이들´,´별을 타고 온 아이´,´난지도 하늘에 뜬 무지개´ 등 백여 권
- 시집 ´동백꽃 수놓기´,´버리기와 버림받기´,´섬 엉겅퀴 비에 젖어´,´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의 가슴에만 자귀나무꽃은 핀답니다´,´ K 니 G 를 위하여´ 외 2권
- 마산문협 부지부장, 경남아동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한국아동문학학회원, 계몽아동문학회 부회장, 경남문인협회 이사
- 현재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외래교수로 재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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