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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협(한국문협합천지부장 손국복)에서 펴낸 <합천문학>(제17호, 2009)을 뒤늦게 구해서 펼쳐 보았다.
손국복 지부장은
머리말 <합천문학의 역할과 사명>에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근본과 정체성을 애써 살려 맥을 이어 가는데 우리 합천문협의 역할과 사명이 중차대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우리는 미력하나마 우리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듯
창간호 발간이래 17년 동안 꾸준히 합천문학을 발간해 오고 있는 힘을 합천문협은 가지고 있다.
이번 17호에는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 이성동, 임장섭 2명의 등단특집을 서두로 하여 김경미 등 합천 시인 29명의 시,
김해석 등 3인의 시조,
노덕경 등 9인의 수필,
소민호 작가의 동화,
정태규, 노덕경의 소설 등이 실렸다.
합천문협은 1992년 합천문학회로 출발하여 93년 창간호를 발간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등단하는 활발한 문학 활동을 전개해 온 문학단체로 그 연혁이 책 끝에 실려 있다.
* 2009년 10월 30일 발행, 27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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