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최강렬 시인, 수필가가
그간 발표한 수필을 <한 잔의 찻잔에 별을 띄우고>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냈다.
이 수필집에는 오랜 교육자로서의 삶과 사유를 그대로 담고 있다.
"섬과 바다, 그리고 갈매기````", "부음", "문인의 길을 걸으며"
"소중한 나의 저서" "좌충우돌 시골 선생님" 등 수필52편과 함께
정선한 시 11편과
작가 연보를 실었다.
"선생님과의 인연은 내가 잡지사 편집장 직을 맡고 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직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막 문단에 나온 늦깍이 시인이자 수필가로 문학에 심취한 수줍은 문학소년의 모습으로 만났다. 그러나 누구보다 진한 열정을 가지고 글을 써 오신 분이다. "라고 윤수아 시인, 수필가가 <서문>에서 회고하고 있다.
또 "자전적 에세이집 <한 잔의 찻잔에 별을 띄우고>도 순수한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한 자기 고백적 수필이다. 그의 이력으로 볼 때 이 한 권의 수필집이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거울 앞에서 조용히 자문자답하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수필 곳곳에 배어 있다."고 작품평을 하고 있다.
* 2010년 5월 30일 발행, 230면
* 펴낸곳 : 도서출판 예사랑, 값 12,000원
저자소개
최강렬 : 1932년 출생.
2003년 문예사조 시조로 등단, 문예사조 수필, 시사문단 시 신인상 수상.
한국문협, 마산문협, 수향수필 회원, 한국수필문학회 이사.
중등 교사, 교감으로 재직, 정년퇴임
시조집 <터미널> 외, 수필집 <초야에 묻혀 거꾸로 본 세상>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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