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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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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할배 / 김현우 할매 할배 김현우 이사를 했어요. 저 멀리 남쪽 작은 도시에서 서울 근처 도시로 이사를 했어요. 욱이네가 이사를 간 아파트는 전에 살던 곳이나 똑 같이 아파트가 많은 곳이었어요. 그러나 이웃 사람들이 모두 달랐어요. 모두 낯선 사람들이었지요. 그곳에는 욱이와 혁이가 알 만한 사람.. 2007. 6. 12.
인연-악연 인연-악연 틈만 나면 시외버스주차장으로 나가는 친구가 있다. 그는 대합실 의자에 앉았거나 구석진 자리에 서서 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이 취미였다. 전에는 그곳 대합실이 우중충하고 어둡고 뭔가 퀴퀴한 냄새로 뒤덮여 거기 모인 사람마저 오염시킬 듯 하였는데 최근 건물이 새 단장을 해.. 2007. 6. 12.
보리타작 보리 타작 첫더위가 시작되는 유월은 보리가 한창 익어 거두는 시절이다. 짙푸르던 들판은 하룻밤 사이에 듬성듬성 노란빛이 돋아 오르고 종달새가 보리밭 이랑사이로 내려앉으면서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을 앞세우고 부지런히 새 둥지를 찾아간다. 지난밤 아무도 모르게 도랑 가에 피어올랐던 안개.. 2007. 6. 12.
소개 소개 소설가이며 아동문학가인 김현우(金賢友)는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동심과 교감이 담긴 동화와 소년소설 향토색 짙고 현실감 있는 농촌, 환경과 자연, 우리들 영혼의 고향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놓은 작품을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어린이가 읽을 동화와 어른이 읽을 소설을 쓰는 김현우의 문학세계.. 2007. 3. 13.
김현우 창작소설집 <욱개명물전>, <먼 산 아지랑이> 2권 욱개명물전 &lt;창작소설집&gt; 욱개명물전 -- (실린 작품) * 중편소설 : 욱개명물전 * 단편소설 : 구진산성 / 어떤 표류 / 귀가(歸家) / 맴도는 늪 / 스미꼴 노따이 / 복(福)과 화(禍) / 김동지 끌티기 / 길 / 고향 까마귀 * 연작 중편소설 : 우리 동네 웃음소리 - 작품 평설 : 비극, 그 초월성의 의미.. 2007. 3. 13.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 하늘에 기를 올려라 &lt;장편소년소설&gt; 하늘에 기를 올려라 장편소년소설의 간단한 줄거리를 아래에 올립니다. 1989. 3.15. 발행, 220면, 도서출판 거암, 2,500원 장편소년소설 &lt;하늘에 기를 올려라&gt; 다 올릴 수 없어 줄거리만 보입니다. 김 현 우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개가를 해 .. 2007. 3. 13.